초음속 항공기로 런던과 뉴욕을 단 3시간만

세계여행을 더욱 가까이

 

 

글로벌 네트워크가 점점 강해지면서 각 국가를 단시간에 연결하는 초음속 항공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졌습니다. 

이미 초음속 항공기로는 콩코드 여객기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콩코드(Concorde)는 1969년에 처음 상업 운영을 시작한 초음속 여객기로, 영국의 브리스트 오피스와 프랑스의 에르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항공기입니다. 콩코드는 속도가 매우 빠르며, 뉴욕과 런던을 약 3시간 반만에 이동할 수 있는 기술적인 혁신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콩코드가 처음 출시된 이후에는 아래와 같은 여러 문제로 인해 운영이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소음 문제: 콩코드는 초음속 비행 시 발생하는 폭발음이 큰 문제였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적인 항로에서는 초음속 비행을 제한하게 되었고, 콩코드는 속도를 낮추어 운항해야 하는 등의 제약이 생겼습니다.

연료 비효율성: 콩코드는 연료 소모가 매우 크고, 경제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웠습니다. 연료 가격 상승과 환경적인 이슈로 인해 운영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탑승객 수 제한: 콩코드는 협력 개발 국가인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뉴욕과 워싱턴 D.C. 등 소수의 도시 간 운항만 가능했습니다. 이로 인해 루트가 제한되어 있어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비효율적인 경영: 콩코드의 운영 및 유지비용이 높아 경영적으로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모델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콩코드는 2003년 10월에 의도적으로 경영적인 이유와 안전 문제 등을 들어서 인도적인 퇴역을 선언하고, 상업 운영에서 완전히 퇴출되었습니다. 콩코드의 퇴역 이후에도 초음속 여객기의 개발은 시도되었고,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들은 있습니다. 

 

초음속 항공기의 보완점:

 

소음 저감 기술 개발: 새로운 초음속 항공기는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엔진 및 공력학적인 디자인에 중점을 두어 소음을 저감하는 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

효율적인 연료 소모: 최신 초음속 항공기는 연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량 소재 및 고성능 엔진을 사용하여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운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긴거리 운항 및 다양한 루트 개발: 새로운 초음속 항공기는 더 많은 도시 간 운항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긴거리 운항이 가능하며 다양한 루트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경제적인 운용: 비효율적인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지보수 및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고, 여러 도시 간 운항이 가능하도록 경제적인 모델을 적용하려는 노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음속 항공기가 필요한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초음속 항공기의 장점


시간 단축: 초음속 항공기는 기존 항공기보다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장거리 여행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편의성: 단기간 내에 긴거리 이동이 가능하므로 비즈니스 및 국제 여행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초음속 항공기 도입으로 준비해야 할 것

 

초음속 항공기를 도입하려면 새로운 공항 인프라가 필요한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착륙 및 이착륙 시설의 필요성: 초음속 비행은 기존 항공기와는 다르게 고음속으로 비행하다가 저음속으로 이착륙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존 공항은 이를 수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새로운 초음속 항공기를 위한 이착륙 및 이착륙 시설이 필요하며, 이는 현존하는 공항 인프라와는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소음 문제 대응: 초음속 비행은 높은 소음을 동반합니다. 새로운 인프라는 이러한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주변 지역의 주민에게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더 효율적이고 소음을 줄이는 도로 및 철도 접속, 소음 차단벽, 고급 소음 저감 기술 등이 필요합니다.

시설 및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초음속 항공기는 기존 항공기보다 높은 속도와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과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출입구, 보안 시스템, 수하물 처리, 탑승 게이트, 주차장 등이 더 큰 수용력과 효율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보안과 안전 요구사항: 초음속 항공기의 운영은 더 엄격한 보안과 안전 요구사항을 필요로 합니다. 새로운 공항 인프라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첨단 기술과 시설이 필요하며, 승객 및 운영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합니다.

초음속 항공기 도입을 위해서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고려하여 새로운 공항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공항이 초음속 항공기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한 측면입니다.

 

뉴욕 맨하탄 허드슨

 

스타트업의 초음속 항공기 도전

그리고 마침내!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초음속 항공기에 새로운 소식이 등장했습니다. 장거리 비행시간을 절반으로 단축시킬 혁명이 될, 시속 2000KM가 넘는 속도로 비행하는 초음속 항공기'가 등장한다는 소식입니다. 

초음속 항공기를 이용하면 런던-뉴욕은 기존7시간에서 3시간 반, 센프란시스코-도쿄는 6시간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초음속 항공기는 음속보다 빠른 마하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말한다. 음속은 시속 1224KM인데 마하는 시속 1496Km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정말 빠른 속도로 하늘길을 날아다니겠습니다. 

 

이 초음속 항공기는 콩코드의 유지비를 30%나 절감시켰다고 하는데요. 빠른 것도 좋지만 안전과 막대한 연료로 인한 기후위기에 큰 위기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